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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A/S 조치된 건설기계 1190건… DPF 부착 차량 중 14.9%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2-18 17:31:53 · 공유일 : 2020-02-18 20:02:10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환경부가 이번에 A/S가 실시된 건설기계는 DPF 부착 차량 중 14.9%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환경부는 기존 DPF 부착 건설기계에 대해 보다 철저한 A/S를 시행하고, 노후도가 심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에 대해 조기폐차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DPF는 배기가스 저감장치 중 하나이며,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이 있다.

환경부는 건설기계 DPF 지원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에너지데일리 등의 보도에 대해 최근 3년간 건설기계 DPF를 부착한 차량은 2955대이며, 고장수리 1190건은 고장이 발생한 건설기계의 대수가 아닌 A/S 실시 건수라고 설명했다.

또한, A/S 조치 된 건설기계 대수는 DPF 부착 차량 중 14.9%인 441대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A/S 조치된 441대 중 20년 이상 노후화된 건설기계는 260대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DPF 장착 시 차량의 상태를 보다 더 철저히 파악해 장착하고, 이미 장착된 경우는 A/S를 철저히 할 것이며 너무 오래된 차량은 조기폐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환경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레미콘, 펌프카 등 건설업계 관계자, DPF 제작사 및 전문가들과 협의해 건설기계 저공해조치 개선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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