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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코로나19 확산 여파…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 취소”
정부 최고 단계 ‘심각’ 격상에… “안전 우선 고려해 결정”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2-24 16:53:23 · 공유일 : 2020-02-24 20:02:16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24일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금일(24일) 예정됐던 `미스터트롯` 결승 녹화가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전격 취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당초 이날 인천광역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결승전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정부의 위험 최고 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결승전을 취소하게 됐다.

`미스터트롯` 측은 "코로나19 사태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만큼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결승전 녹화 역시 코로나19 상황 추이를 지켜본 후 진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차세대 남성 트로트 가수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일에는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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