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문화] 문체부, 코로나19 추가 확산 예방 위해 국립공연장 등 휴관 실시
repoter : 김재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2-25 10:35:19 · 공유일 : 2020-02-25 13:01:50


[아유경제=김재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ㆍ이하 문체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공연장 내 감염을 선제적 예방에 나선다.

이에 대한 조치로 문체부는 오는 3월 8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을 휴관하고 국립극단 등 7개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가 지난 23일부터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공연예술계도 동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다. 오는 3월 9일 이후의 국립공연기관의 공연장 재개관 및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이달 20일 대학로 소극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예술인 긴급생활자금 융자 지원 등 공연업계 긴급 지원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휴관을 결정한 문체부 소관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도 휴관기간을 오는 3월 8일까지로 잠정하고, 이후의 개관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