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마련한 전세기 2대가 오늘(25일) 모두 도착한다.
이날 KBS 등 보도에 따르면 1차 전세기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밤 11시 한국인 관광객 약 220명을 태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늘(25일) 오전 9시 도착했다.
오늘 오후 3시쯤에는 한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2차 전세기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공항 내 검역을 거친 뒤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으로 여행 온 한국인 관광객들이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지만, 한국행 정기 항공편이 충분치 않자 이스라엘 정부가 비용을 부담해 전세기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스라엘에는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한국인 약 160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입국 금지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중 500여 명이 모스크바와 태국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이스라엘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 남은 한국인 관광객은 1000명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차례의 전세기로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귀국하면, 이스라엘에 남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을 추가로 파악한 뒤 내일 3차 전세기를 투입할지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이스라엘 측은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해 일체의 비용을 부담해 2대의 전세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여행객들을 되돌려 보내기 위해 마련한 전세기 2대가 오늘(25일) 모두 도착한다.
이날 KBS 등 보도에 따르면 1차 전세기는 지난 24일(한국 시간) 밤 11시 한국인 관광객 약 220명을 태우고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을 출발해 오늘(25일) 오전 9시 도착했다.
오늘 오후 3시쯤에는 한국인 관광객 200여 명을 태운 2차 전세기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들은 인천공항에서 공항 내 검역을 거친 뒤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자국으로 여행 온 한국인 관광객들이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했지만, 한국행 정기 항공편이 충분치 않자 이스라엘 정부가 비용을 부담해 전세기 마련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이스라엘에는 입국한 지 14일이 지나지 않은 한국인 약 1600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입국 금지로 대한항공 직항편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중 500여 명이 모스크바와 태국 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으로 이스라엘을 떠난 것으로 알려져 현지에 남은 한국인 관광객은 1000명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차례의 전세기로 한국인 관광객 400여 명이 귀국하면, 이스라엘에 남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약 50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정부는 귀국을 희망하는 한국인들을 추가로 파악한 뒤 내일 3차 전세기를 투입할지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4일 이스라엘 측은 한국인들의 귀국을 위해 일체의 비용을 부담해 2대의 전세기를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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