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공정위 “전동휠체어, 제품별 차이 있어 주의해야”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0-02-25 16:14:43 · 공유일 : 2020-02-25 20:02:07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전동휠체어가 제품별로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 차이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객관적인 상품 품질정보 제공 및 관련 기준 적합성 확인을 위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6개 업체의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성능 및 제품특성을 시험ㆍ평가했다.

시험 결과, 장애물 오름,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최대속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의료기기 기준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행 편리성, 배터리 성능 등의 품질과 충전시간, 무게, 보유기능 등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장애물 오름, 경사로에서의 안정성, 최대속도 등의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기준에 적합했다. 아울러 주행 편리성, 모든 제품이 `양호` 이상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배터리 성능은 1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햇빛에 의한 색상변화는 모든 제품 이상 없었다. 충전시간, 무게, 보유기능 등에서 제품 간 차이 있었다.

한편,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향후에도 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다수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안전성 및 품질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