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가 삼일절을 맞아 예배 형식의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서울시와 경찰이 해당 집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범투본이 예고한 삼일절 광화문 집회를 막기 위해 다음 달(3월) 1일 세종대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종로, 사직로, 율곡로 등 도심권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및 정체 구간 우회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시와 경찰은 일요일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범투본 측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범투본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회 금지 통고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삼일절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종로1가, 중구 서울광장, 용산구 서울역광장 등의 집회를 금지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이하 범투본)`가 삼일절을 맞아 예배 형식의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서울시와 경찰이 해당 집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범투본이 예고한 삼일절 광화문 집회를 막기 위해 다음 달(3월) 1일 세종대로 사거리를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세종대로, 종로, 사직로, 율곡로 등 도심권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으로 인한 불편이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 및 정체 구간 우회를 당부했다.
앞서 지난 26일 서울시와 경찰은 일요일마다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교보빌딩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범투본 측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 하지만 범투본 측은 서울행정법원에 집회 금지 통고 처분 취소 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삼일절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종로1가, 중구 서울광장, 용산구 서울역광장 등의 집회를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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