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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네이버 ‘연예뉴스 댓글’ㆍ‘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 폐지… “확인되지 않은 루머 노출 방지”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2-28 18:10:01 · 공유일 : 2020-02-28 20:02:3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네이버 연예 뉴스 댓글 등 각종 악플과 루머에 연관된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네이버가 다음 달(3월) 5일부터 연예인 뉴스 댓글 서비스,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 네이버는 연예 정보 서비스의 구조적 개편이 마무리될 때까지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힌 바 있다.

네이버 측은 "연예뉴스에서도 댓글을 통한 양방향 소통의 가치를 지켜가고 싶었지만, 현재의 기술 솔루션과 운영 정책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있었다"며 "서비스 종료 이후에도 아래 페이지를 통해 기존에 작성하신 댓글을 확인 및 삭제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인물명 연관검색어 서비스에 관련해서도 "확인되지 않은 루머나 인격권을 침해할 수 있는 키워드가 노출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해당 인물의 인격권을 존중하고 사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관검색어를 전면 폐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은 지난해 10월부터 연예뉴스 댓글 서비스를 중단하고 이달 20일부터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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