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상권 기자]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를 꺾고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에 4대2로 이겼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베찌, 메시, 페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스체라노와 비글리아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로호, 가라이, 데미첼레스, 사발레타가 맡았고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양팀은 경기초반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메시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실리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선 가라이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양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네덜란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르팅스 인디 대신 얀마트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네덜란드는 후반 4분 스네이더의 프리킥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5분 페레스와 이구아인 대신 팔라시오와 아구에로를 동시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8분 로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실리센에 잡혔다. 결국 양팀은 전후반 득점에 실패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팀은 네덜란드의 첫번째 키커 블라르와 3번째 키커 스네이더의 슈팅이 로메로의 선방에 막히면서 4대2로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이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행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독일을 상대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도전은 통산 3번째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개최국 브라질을 7대1로 대파하며 무시무시한 기세로 결승에 선착한 독일과 남미를 대표한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14일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다.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열린 2014브라질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득점없이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네덜란드에 4대2로 이겼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이구아인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라베찌, 메시, 페레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마스체라노와 비글리아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로호, 가라이, 데미첼레스, 사발레타가 맡았고 골문은 로메로가 지켰다.
양팀은 경기초반 팽팽한 공방전을 펼쳤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12분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서 얻은 프리킥 상황서 메시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실리센 정면으로 향했다. 이어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선 가라이가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양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네덜란드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마르팅스 인디 대신 얀마트를 투입해 변화를 노렸다. 네덜란드는 후반 4분 스네이더의 프리킥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35분 페레스와 이구아인 대신 팔라시오와 아구에로를 동시에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38분 로호의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실리센에 잡혔다. 결국 양팀은 전후반 득점에 실패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골을 터뜨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한 양팀은 네덜란드의 첫번째 키커 블라르와 3번째 키커 스네이더의 슈팅이 로메로의 선방에 막히면서 4대2로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이 확정됐다.
이로써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결승행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14일 독일을 상대로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치르게 됐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도전은 통산 3번째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개최국 브라질을 7대1로 대파하며 무시무시한 기세로 결승에 선착한 독일과 남미를 대표한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경기는 오는 14일 리우 데 자네이루의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린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