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일 밤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이 총회장은 가평군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이미 검사를 했다며 의무기록사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 등 경기도는 해당 결과는 신뢰하기 어렵다며 추가로 검체 채취를 요구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긴 바 있다.
같은 날 논란이 됐던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시계인 이른바 `박근혜 시계`다.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 도중 국민들에 사과의 의미로 두 번이나 큰 절을 하면서 해당 시계가 노출됐는데,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양복 상의에 반팔 와이셔츠를 입어 의도적으로 시계를 노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총회장의 박근혜 시계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시계는 은장시계로 한 종류로만 제작됐으며 날짜를 표시하는 창이 없다. 해당 시계는 가짜"라고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시계의 날짜가 기자회견 날짜였던 2일이 아닌 31일로 돼있다"며 "숫자 표시, 필체, 시계 줄, 색상까지 모든 게 다르다"고 지적하며 가짜 시계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총회장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2일 밤 과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이만희 총회장의 검체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이 총회장은 가평군에 위치한 HJ매그놀리아국제병원에서 이미 검사를 했다며 의무기록사본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 등 경기도는 해당 결과는 신뢰하기 어렵다며 추가로 검체 채취를 요구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맡긴 바 있다.
같은 날 논란이 됐던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시계인 이른바 `박근혜 시계`다. 이 총회장이 기자회견 도중 국민들에 사과의 의미로 두 번이나 큰 절을 하면서 해당 시계가 노출됐는데,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양복 상의에 반팔 와이셔츠를 입어 의도적으로 시계를 노출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 총회장의 박근혜 시계에 대해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시계는 은장시계로 한 종류로만 제작됐으며 날짜를 표시하는 창이 없다. 해당 시계는 가짜"라고 전했다.
누리꾼들 역시 "시계의 날짜가 기자회견 날짜였던 2일이 아닌 31일로 돼있다"며 "숫자 표시, 필체, 시계 줄, 색상까지 모든 게 다르다"고 지적하며 가짜 시계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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