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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기 평택시 폐플라스틱 재생공장서 화재… 직원 28명 대피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03 16:50:46 · 공유일 : 2020-03-03 20:02:1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평택시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 작전을 벌였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1시 5분께 경기 평택시 청북읍의 한 폐플라스틱 재생 공장에서 불이 났다.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공장의 단층 건물 9개동 중 2개동 149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공장 내ㆍ외부에 직원 등 28명이 있었지만 재빠른 대피로 인명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114명과 펌프차 등 장비 47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8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7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잔불 정리에도 쌓여 있는 플라스틱의 양이 많아 불이 완전히 꺼지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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