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ㆍ보호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COVID-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지난 2월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각 대회 개최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방역관리 강화가 우선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0년 천안함 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됐던 바 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10년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하계방학 중 개최된 사례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각 대회 일정을 재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대회 참가자에 대한 전염병 예방ㆍ보호 차원에서 올해 상반기에 개최 예정이던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COVID-19)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로서 지난 2월 23일 기준으로 정부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각 대회 개최지 및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역 내 방역관리 강화가 우선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10년 천안함 사건,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연기됐던 바 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는 2010년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하계방학 중 개최된 사례가 있다.
대한체육회는 향후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양상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과 협의 후 각 대회 일정을 재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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