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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받은 의왕 내손다구역 재개발에 건설사 관심 ↑
이흥선 조합장 “조합원 권익 위해 최선 다할 것”
repoter : 박재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4-07-11 09:44:40 · 공유일 : 2014-07-11 13:03:44


[아유경제=박재필 기자]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이 뜻깊은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4월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내손다구역이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 등에 따르면 내손다구역은 지난 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이곳 시공권을 염두에 뒀던 건설사들의 관심이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흥선 조합장은 "드디어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게 됐다. 투명성을 원칙으로 해 사업을 이어 갈 것이며 하반기 중 시공자선정총회 개최를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이 조합장은 "사업 일정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명품 아파트 건설을 통한 (조합원) 자산 가치 상승, 화합과 소통의 `열린` 조합 운영, 조합에 유리한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등 4가지 비전을 조합원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며 "조합원들의 권익과 더불어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내손다구역의 한 조합원은 "이흥선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집행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만큼 다음 단계인 시공자 선정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내손다구역은 의왕시 내손동 683 일원 14만5485㎡를 사업 대상지로 하고 있다. 향후 이곳에는 용적률 229.92%와 건폐율 19.16%를 각각 적용한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22개동 2259가구(임대 387가구 포함) 등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구성비는 ▲17평형 387가구(임대) ▲25평형 657가구 ▲28평형 108가구 ▲34평형 843가구 ▲42평형 124가구 ▲45평형 80가구 ▲54평형 6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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