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늘(9일)부터 공적 마스크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식약처는 지난 8일 공적 마스크 총 105만 개를 공급했고, 서울ㆍ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ㆍ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ㆍ공정거래위원회ㆍ국세청ㆍ관세청ㆍ경찰청ㆍ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강화한다.
정부합동단속에 따라 같은 날인 지난 8일 부산경찰청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로 총 50만 장의 마스크를 적발, 이 중 사재기를 한 마스크 28만장을 정상 유통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식약처와 합동단속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한 이후 폭리를 챙길 목적으로 28만 장을 창고 4곳에 분산ㆍ보관한 제조·판매업체 대표 적발, 정상적인 마스크 28만 장을 단속 5일 만에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성남시에서도 마스크 매점매석을 한 업체가 적발됐다.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9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마스크를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온 업체가 마스크 13만 장을 매점매석해 물류창고에 숨겨놓은 것을 적발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스크 등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관내 물류창고 보관 물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던 중 지난 3일 한 업체가 분당구 야탑동 소재 물류창고에서 보관 중인 마스크 13만 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특별단속팀과 합동 대응으로 업체가 보관 중인 마스크는 시중에 유통되도록 조치했으며 추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 및 엄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늘(9일)부터 공적 마스크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식약처는 지난 8일 공적 마스크 총 105만 개를 공급했고, 서울ㆍ경기지역은 약국, 그 외 지역은 약국과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폭리ㆍ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식약처ㆍ공정거래위원회ㆍ국세청ㆍ관세청ㆍ경찰청ㆍ지자체로 구성된 정부합동단속을 강화한다.
정부합동단속에 따라 같은 날인 지난 8일 부산경찰청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로 총 50만 장의 마스크를 적발, 이 중 사재기를 한 마스크 28만장을 정상 유통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식약처와 합동단속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를 생산한 이후 폭리를 챙길 목적으로 28만 장을 창고 4곳에 분산ㆍ보관한 제조·판매업체 대표 적발, 정상적인 마스크 28만 장을 단속 5일 만에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성남시에서도 마스크 매점매석을 한 업체가 적발됐다.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9일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마스크를 시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판매해온 업체가 마스크 13만 장을 매점매석해 물류창고에 숨겨놓은 것을 적발했다.
성남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스크 등 유통질서 확보를 위해 관내 물류창고 보관 물품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실시하던 중 지난 3일 한 업체가 분당구 야탑동 소재 물류창고에서 보관 중인 마스크 13만 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시 특별단속팀과 합동 대응으로 업체가 보관 중인 마스크는 시중에 유통되도록 조치했으며 추후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 및 엄중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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