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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동연립단지 재건축 시공권은 누구 손에?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7-11 09:53:30 · 공유일 : 2014-07-11 13:03:48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연립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태영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열린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11개 건설사가 대거 참여했으나, 지난 4일 이곳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실시한 입찰마감에는 태영건설과 한진중공업만이 참여했다.
두 건설사가 제시한 사업 조건을 보면 3.3㎡당 순공사비(철거비 포함)는 ▲태영건설 375만2285원 ▲한진중공업 376만9687만원, 가구당 평균 이주비는 ▲태영건설 1억5000만원 ▲한진중공업 1억2000만원, 이사비용으로는 ▲태영건설 300만원 ▲한진중공업 10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
각 사가 제안한 사업 조건을 종합해 보면 태영건설이 한진중공업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은 두 건설사가 제시한 조건을 꼼꼼히 따져 보고 비교한 후 다음 달 23일 시공자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장안동연립단지 조합 측은 장안동 291-1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8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총 46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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