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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에 3135가구 들어선다
LH, 토지 보상 착수… 2017년 말 택지 조성 완료
repoter : 이화정 기자 ( boricha04@naver.com ) 등록일 : 2014-07-11 12:58:07 · 공유일 : 2014-07-11 20:01:46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56만9000㎡ 부지가 이르면 2017년 말 택지로 조성 완료된다. 택지 조성 이후에는 3135가구가 건설될 전망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6월 27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고등동, 시흥동 일대 편입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협의 보상에 들어갔다.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예상 보상가는 5000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총 사업비는 7357억원 규모다.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 6월 전후 택지 조성 공사를 시작해 완공 목표인 2017년 말까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이곳 주변에 경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로 등이 위치하고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8467명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성남고등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촉진을 위해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다.
국토해양부가 2010년 5월 26일 이 일대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토지보상계획 공고ㆍ열람(2013년 12월 30일) 후 감정평가사, 주민대표 등 16명으로 구성된 보상협의회(2014년 4월 2일)를 실시했다.
성남 등 수도권에 사는 무주택자들이 이곳에 새롭게 보금자리를 틀어 살기 좋은 정주환경 속 주거 안정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상 관련 상담은 LH 경기지역본부로 문의(031-780-9901~2)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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