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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북 경산서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완치 ‘두 번째 사례’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13 17:40:46 · 공유일 : 2020-03-13 20:02:2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완치 판정을 받는 두 번째 사례가 나타났다.

13일 경북 경산시는 이달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A(59ㆍ여)씨가 무증상으로 자가격리를 권고받아 진행하던 중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 시행된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2월) 29일 확진된 경산시 거주자 B(43ㆍ여)씨도 자가격리 도중 완치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사례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집단시설 내 확진자 추가발생과 완치 판정 이후 재발한 사례 등을 고려해 집단시설과 완치자들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면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오전 8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88명, 완치자 99명, 사망자 18명으로, 경북 경산시는 같은 날 오후 4시 기준 확진자 516명, 완치자 23명,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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