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고용부, 콜센터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 지원 ‘최대 2000만 원’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16 17:43:52 · 공유일 : 2020-03-16 20:02:29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가 콜센터 업무를 재택근무 인프라로 구축하는 중소ㆍ중견 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통상 콜센터 업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기 위해 필요한 VPN(가상사설망)을 구입하거나 임차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중소ㆍ중견기업의 사업주가 투자한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그룹웨어,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 정보시스템과 VPN 등 네트워크 보안, 사용자 인증 등 보안시스템 구입 및 임대비용, 최대 3년간 클라우드 사용료ㆍ인터넷 통신료 등이 해당한다. 다만 PC, 노트북 등 통신장비 구입비나 건물ㆍ토지 비용 등은 지원되지 않는다.

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비용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사업참여신청서를 작성해 고용보험홈페이지나 관할 고용센터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는 중소ㆍ중견기업이 재택근무제를 도입한 경우 근로자 1인당 주 1~2회 활용 시 5만 원, 3회 이상 활용 시 10만 원의 간접노무비를 지원한다. 더 자세한 정보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