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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美 ‘자유의 여신상’ 코로나19로 운영 중단 “건강과 안전이 우선 사항”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17 11:35:12 · 공유일 : 2020-03-17 13:01:5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자유의 여신상`도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이날 뉴욕의 대표적인 관광지 `리버티 아일랜드`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했다.

리버티 아일랜드와 엘리스 아일랜드는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로,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중단된다. 재개장 일정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NPS는 성명을 통해 "리버티 아일랜드와 엘리스 아일랜드를 찾거나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최고 우선 사항"이라고 운영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워싱턴DC의 랜드마크인 워싱턴 기념탑의 엘리베이터 투어 프로그램,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도 운영이 중단됐으며 매년 400만 명이 방문하는 알링턴 국립묘지의 출입도 금지됐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 기준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3244명과 사망자 62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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