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빠른 검사를 위해 고안돼 화제가 됐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에 이어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방식의 1인 진료 부스가 등장했다.
지난 16일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은 검체 채취를 위한 시간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시스템 `SAFETY`를 선별진료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사와 환자를 분리한 1인 진료 부스로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빠르게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환자가 부스 안에 들어오면 의료진이 부스에 부착된 장갑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부스 내 인터폰을 설치해 진료 중 의사와 환자가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지병원은 해당 부스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읍압 설비도 설치했으며, 현재 총 4개를 운영 중이다.
YTN 등은 양지병원 측에서 "문진ㆍ진찰ㆍ상담 5분, 검체 채취 1~2분, 환자 퇴실 후 내부소독 및 1차 환기 1~2분, 2차 안전 환기 10분으로 환자 1명 기준 총 17분가량이 소요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빠른 검사를 위해 고안돼 화제가 됐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에 이어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방식의 1인 진료 부스가 등장했다.
지난 16일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은 검체 채취를 위한 시간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1인 감염안전진료부스 시스템 `SAFETY`를 선별진료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사와 환자를 분리한 1인 진료 부스로 감염 위험도를 낮추고 빠르게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환자가 부스 안에 들어오면 의료진이 부스에 부착된 장갑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방식으로, 부스 내 인터폰을 설치해 진료 중 의사와 환자가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지병원은 해당 부스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읍압 설비도 설치했으며, 현재 총 4개를 운영 중이다.
YTN 등은 양지병원 측에서 "문진ㆍ진찰ㆍ상담 5분, 검체 채취 1~2분, 환자 퇴실 후 내부소독 및 1차 환기 1~2분, 2차 안전 환기 10분으로 환자 1명 기준 총 17분가량이 소요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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