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고 나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의 화상회담에서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G7 정상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예정대로 여는 데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는 싸우기에 벅찬 상대지만 G7 회의에서 국제 사회가 함께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데 의견이 통했다"며 회담 결과를 정리했다. 이는 도쿄 올림픽을 온전하게 추진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기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야후 뉴스는 `온전하게 추진한다`는 말이 무관객 진행 등 이례적 형태가 아님을 뜻한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또 "전 세계 사람들의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G7과 전 세계가 협력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도쿄올림픽 1년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내비친 바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 아베 총리의 호소를 받아들였다고 CNN은 전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7일) 밤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논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코로나19가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도쿄올림픽 개최 연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도쿄올림픽 개최를 강행하고 나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기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의 화상회담에서 도쿄올림픽 정상 개최에 대한 지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G7 정상들이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예정대로 여는 데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코로나19는 싸우기에 벅찬 상대지만 G7 회의에서 국제 사회가 함께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데 의견이 통했다"며 회담 결과를 정리했다. 이는 도쿄 올림픽을 온전하게 추진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기는 증거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야후 뉴스는 `온전하게 추진한다`는 말이 무관객 진행 등 이례적 형태가 아님을 뜻한다고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또 "전 세계 사람들의 불안감을 가라앉히기 위해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G7과 전 세계가 협력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2일 `도쿄올림픽 1년 연기`에 대한 의견을 내비친 바 있지만, 이번 회의에서 아베 총리의 호소를 받아들였다고 CNN은 전했다.
한편,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리 시간으로 오늘(17일) 밤 종목별 국제연맹 대표자들과 긴급 화상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도쿄올림픽 개최 여부 논의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