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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문체부 ‘지역관광개발 사업계획’ 8개 선정… 5년간 최대 100억 원 지원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18 14:51:16 · 공유일 : 2020-03-18 20:01:5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0년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공모를 통해 경기 수원, 강원 정선, 충북 제천, 충남 아산, 전북 강진, 전남 남원, 경북 포항, 경남 사천 등 8개 지자체의 사업 계획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은 지자체에서 지역 내 노후ㆍ유휴한 문화관광자원을 재활성화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관광개발에 관련한 계획을 제안하면 문체부에서 그 가운데 우수한 건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산은 지역별로 5년간 국비 100억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24개 시ㆍ군의 사업을 평가하기 위해 관광, 건축디자인, 도시계획,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을 선정위원회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역 특화자원의 ▲경쟁력 ▲실현 가능성 ▲지역사회 참여 ▲사업 지속 가능성 등 공모 시 공개된 기준에 따라 서류 및 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종 8개 시ㆍ군의 제안서를 선정했다.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세부 계획 수립부터 관리ㆍ운영까지 단계별 사업을 지원하며,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주도로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요자의 입장에서 관광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지역 특화 콘텐츠, 관광 대상이 되는 지역 관광 기반시설(인프라), 관광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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