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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인구 감소…경제활동참가율·고용률은 증가
통계청, 201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발표
repoter : AU경제 ( webmaster@areyou.co.kr ) 등록일 : 2014-07-15 14:56:43 · 공유일 : 2014-07-15 20:01:53


[아유경제=이창현 기자] 우리나라 청년층의 첫 취업 소요기간은 12개월이며, 첫 직장을 그만둔 경우 근속기간은 1년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4만3000명(-0.4%)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44.3%, 고용률은 40.5%로 각각 1.0%p, 0.4%p 상승했다.
4년제 대졸자 졸업소요기간은 남학생 6년4개월, 여학생 4년4개월로 평균 5년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첫 취업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12개월 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첫 직장을 그만둔 경우 근속기간은 1년3개월로 나타났으며 주된 이직사유는 `근로조건 불만족`(47.0%)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령층 인구는 전년동월대비 46만1000명(4.2%) 증가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5.1%, 고용률은 53.9%로 각각 1.1%p, 0.9%p 상승했다.
가장 오래 근무한 일자리에서의 평균 근속기간은 15년4개월, 그만 둘 당시 평균 연령은 만49세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연금 수령자 비율은 45.7%(519만8000명)이며,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42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자료는 청년층(15~29세)과 고령층(55~79세)의 취업관련 특성을 보다 세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14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시 부가적으로 조사한 내용을 집계한 결과로, 세부 통계는 국가통계포털(KOSIS, http://kosis.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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