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성남시 ‘공적마스크 판매 인력난’ 1인 약국… 청년인턴 50명 투입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18 17:48:06 · 공유일 : 2020-03-18 20:02:34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성남시는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에 인력난을 겪는 1인 운영 약국에 청년인턴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인력 지원을 요청한 1인 약국과 일손 부족 약국 등 50곳에 청년인턴을 1명씩 투입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청년인턴의 선발은 이달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34세 구직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마스크 구매자 확인시스템 전산입력, 마스크 소분 포장, 대기자 안내 등 공적 마스크 판매와 관련한 약국 행정업무를 돕게 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하루 3시간씩 월~토요일 주6일 일하게 된다. 시급은 최저시급 8590원보다 1600원가량 높은 1만250원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약사회와 협의해 청년인턴을 배치할 1인 약국을 모집 중인데 현재 50여 곳이 신청했다"며 "신청 약국이 더 많아지면 청년인턴을 추가 선발하고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따라 근무 기간 연장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