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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배우 문지윤, 급성패혈증으로 지난 18일 사망
인후염 심해져 입원했다가 ‘비보’… 향년 36세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3-19 10:32:04 · 공유일 : 2020-03-19 13:01:5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배우 문지윤이 급성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18일 오후 8시 56분께 급성패혈증으로 숨졌다.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가 상태가 심각해져서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이후 의식을 잃고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건강했던 친구인데 갑작스러운 급성패혈증으로 떠났다"고 안타까움을 표하며 "추측성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유족은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을 표했고 고인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지윤은 2002년 방송된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한 뒤 영화 `불한당 :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와 MBC `현정아 사랑해`, `선덕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KBS `쾌걸 춘향`,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조문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발인은 오는 20일 12시에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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