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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대구ㆍ경북 ‘특별재난지역’ 예비군, 올해 훈련 면제
코로나19 의료지원 인력도 면제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3-20 15:45:55 · 공유일 : 2020-03-20 20:02:02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광역시, 경북 청도ㆍ경산ㆍ봉화 지역 예비군훈련이 올해 면제된다.

국방부는 20일 "지역사회 안정화와 경제적 피해 조기 복구를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의 예비군에 대해 2020년 예비군훈련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비군훈련 면제는 선포지역 내 지역예비군과 직장예비군에 편성된 예비군이 대상이다. 예비군부대 및 지방병무청에서 특별재난지역의 거주 여부를 확인 후 조치된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의료지원 인력에 대해서도 의료지원에 참여한 기간만큼 예비군훈련을 면제한다. 대상은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의료지원 모집 및 개인 직접 참여를 통해 지원한 예비군 군의관ㆍ공중보건의사ㆍ간호장교 등이다.

신청인은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에서 발행한 증빙서류를 예비군부대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비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특별재난지역의 조기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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