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4주 안에 끝내겠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발표에 대해 전 세계 각종 단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IOC는 23일 오전(한국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며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안에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연기를 포함한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의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겠다는 IOC의 결정을 전폭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체육연맹은 "도쿄올림픽 연기를 위한 IOC의 논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나이젤 허들스턴 영국 체육장관은 "IOC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심각하게 검토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선수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휴 로버트슨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로 한 IOC 집행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하는 등 각종 단체에서 IOC의 `연기 검토`에 환영의 뜻을 밝혀왔다.
한편, 미국 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체육회가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가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답은 23%, 무응답은 7%였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쿄올림픽 연기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4주 안에 끝내겠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발표에 대해 전 세계 각종 단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IOC는 23일 오전(한국시간) 긴급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 방안이 하나의 선택사항"이라며 "올림픽을 연기하는 시나리오를 포함한 세부 논의를 시작해 4주 안에 매듭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로이터 통신,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앤드루 파슨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연기를 포함한 도쿄올림픽ㆍ패럴림픽의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겠다는 IOC의 결정을 전폭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세계체육연맹은 "도쿄올림픽 연기를 위한 IOC의 논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또한 나이젤 허들스턴 영국 체육장관은 "IOC가 도쿄올림픽 연기를 심각하게 검토하는 것은 옳은 일"이라며 선수들의 건강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으며, 휴 로버트슨 영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올림픽 연기와 관련한 여러 옵션을 검토하기로 한 IOC 집행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전하는 등 각종 단체에서 IOC의 `연기 검토`에 환영의 뜻을 밝혀왔다.
한편, 미국 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체육회가 국가대표급 선수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70%가 도쿄 올림픽을 연기하는데 동의했다.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답은 23%, 무응답은 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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