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청년ㆍ신혼부부용 임대주택 1400가구를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연서로35길 36-10(불광동) 주민합의체와 은평구 통일로92가길 4(불광동, 이강빌라) 주민합의체와의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된 단독ㆍ다세대 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거쳐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해 주민합의체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이번에 건설되는 주택 전체는 SH공사가 매입해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오늘 협약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서울시 내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공급이 확대되도록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청년ㆍ신혼부부용 임대주택 1400가구를 2022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SH공사는 서울 은평구 연서로35길 36-10(불광동) 주민합의체와 은평구 통일로92가길 4(불광동, 이강빌라) 주민합의체와의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H공사가 자율주택정비사업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율주택정비사업은 2018년 2월부터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노후된 단독ㆍ다세대 주택 집주인들이 전원 합의를 거쳐 주민합의체를 구성하고 스스로 주택을 개량 및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H공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사업비를 조달해 주민합의체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이번에 건설되는 주택 전체는 SH공사가 매입해 신혼부부용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오늘 협약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서울시 내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공급이 확대되도록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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