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신청하기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스토어
이용가이드
공유뉴스
83,960
공유사이트
388
고객센터
1
플라스틱
2
포인트
3
부고
4
반려견
5
공유뉴스
6
김영호
7
가상화폐
8
뉴스스토어
9
통일
10
비트코인
실시간 인기검색어
1
플라스틱
5
2
포인트
1
3
부고
6
4
반려견
6
5
공유뉴스
3
6
김영호
1
7
가상화폐
3
8
뉴스스토어
5
9
통일
1
10
비트코인
5
공유뉴스
전체섹션
정치
IT/과학
사회
경제
연예
세계
생활/문화
스포츠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수상한 통화내용’ 택시기사 신고로 보이스피싱 막았다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27 18:28:44 · 공유일 : 2020-03-27 20:02:32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 택시기사가 승객의 수상한 통화내용을 듣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27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7일 택시기사 A(64)씨는 한 남성 승객 B(24)씨를 택시에 태웠다.
하지만 B씨가 누군가로부터 돈 심부름을 받는 듯한 통화를 하고, 계속 목적지를 바꾸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그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임을 의심한 A씨는 "젊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훈계한 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의 품에서는 은행에서 인출한 2000만 원이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이었고, 회수된 2000만 원은 한 대학생이 용돈과 아르바이트 수입을 모아 저금한 피해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기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공범을 추적하고 있으며 택시기사에게는 소정의 신고보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한 택시기사가 승객의 수상한 통화내용을 듣고 경찰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아내는 기지를 발휘했다.
27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달 17일 택시기사 A(64)씨는 한 남성 승객 B(24)씨를 택시에 태웠다.
하지만 B씨가 누군가로부터 돈 심부름을 받는 듯한 통화를 하고, 계속 목적지를 바꾸는 등 수상한 행동을 보이자 그가 보이스피싱 사기범임을 의심한 A씨는 "젊은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고 훈계한 뒤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B씨의 품에서는 은행에서 인출한 2000만 원이 발견됐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출책이었고, 회수된 2000만 원은 한 대학생이 용돈과 아르바이트 수입을 모아 저금한 피해금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기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공범을 추적하고 있으며 택시기사에게는 소정의 신고보상금과 표창장을 수여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