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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기도, 독거노인 3900가구에 ‘타이머 콕’ 설치 예정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27 18:40:10 · 공유일 : 2020-03-27 20:02:3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중 가스안전에 취약한 3900가구에 `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사용자가 미리 설정한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70~80℃ 상태로 3분간 지속되면 가스공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다.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시ㆍ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다음 달(4월) 내 지원 가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선정 기준은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더 많이 해당하거나, 고령자인 순서로 선정된다.

`타이머 콕` 무료 설치 작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5월부터 진행되며 선정 후 남는 수량은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에게 고령자 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총 14억2000만 원을 투입해 3만1120가구에 화재예방장치 `타이머 콕`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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