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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n번방’ 제보자, 극단적 선택 시도… “자극적인 보도로 악용했다”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3-31 11:37:48 · 공유일 : 2020-03-31 13:02:02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ㆍ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실태를 언론과 수사기관에 알린 제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30분께 `n번방 사건` 제보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소재지 추적을 거쳐 A씨가 머무는 곳에서 그를 발견했다. 당시 다량의 약을 복용하고 발열증세를 보인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10시 26분께 A씨는 모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인터뷰 중 자신의 인격이 모욕당했다는 취지의 글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다.
A씨는 "문제 해결보다 자극적인 보도를 만들어내려고 저를 악용하려 한다"며 "좋은 취지로 반성하는 저의 태도를 가지고 `본인이 뭐라도 된 것 같으냐`, `너 여자친구는 사귀어봤나`, `너 이러는 게 반성하는 거 같나`라고 비하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을 운영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자신이 가진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보를 수사기관과 언론 등에 제보해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불법 성착취 영상을 제작ㆍ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의 실태를 언론과 수사기관에 알린 제보자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31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1시 30분께 `n번방 사건` 제보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하려 한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소재지 추적을 거쳐 A씨가 머무는 곳에서 그를 발견했다. 당시 다량의 약을 복용하고 발열증세를 보인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10시 26분께 A씨는 모 방송사 시사프로그램 인터뷰 중 자신의 인격이 모욕당했다는 취지의 글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사진을 SNS에 올린 바 있다.
A씨는 "문제 해결보다 자극적인 보도를 만들어내려고 저를 악용하려 한다"며 "좋은 취지로 반성하는 저의 태도를 가지고 `본인이 뭐라도 된 것 같으냐`, `너 여자친구는 사귀어봤나`, `너 이러는 게 반성하는 거 같나`라고 비하했다"고 호소했다.
A씨는 지난해 텔레그램을 통해 음란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을 운영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뒤 자신이 가진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보를 수사기관과 언론 등에 제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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