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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벨라루스 대통령 “보드카ㆍ사우나로 바이러스 이기자”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3-31 18:02:52 · 공유일 : 2020-03-31 20:02:39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벨라루스의 대통령이 황당한 발언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자고 외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달 30일(현지시간 기준) 영국 공영방송 BBC는 "코로나19 여파로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 나라의 축구가 중단됐지만 벨라루스에선 축구리그가 문제 없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유럽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리그가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또 선수단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그럼에도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는 이달 19일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를 정상 개막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외신에 보도돼 세계의 우려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이달 28~29일)에는 루카셴코가 빙판 스포츠를 즐기며 "여기는 어떤 바이러스도 없다. 바이러스가 주변에 보이지 않지 않느냐"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냉장고처럼 추운, 이런 빙판에서 하는 스포츠는 바이러스 치료에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더운 곳에서는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니 사우나를 하라"고 말하거나 "보드카로 손을 소독하고 매일 보드카 100ml를 마시라"고 하는 등 황당한 조언을 이어갔다.
한편, 대통령이 근거 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인구가 950만 명인 벨라루스의 확진자는 1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벨라루스의 대통령이 황당한 발언으로 바이러스를 이겨내자고 외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달 30일(현지시간 기준) 영국 공영방송 BBC는 "코로나19 여파로 영국을 비롯한 대부분 나라의 축구가 중단됐지만 벨라루스에선 축구리그가 문제 없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유럽은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대부분의 리그가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또 선수단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그럼에도 동유럽 국가인 벨라루스는 이달 19일 벨라루스 프리미어리그를 정상 개막했다.
프리미어리그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 대부분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외신에 보도돼 세계의 우려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주말(이달 28~29일)에는 루카셴코가 빙판 스포츠를 즐기며 "여기는 어떤 바이러스도 없다. 바이러스가 주변에 보이지 않지 않느냐"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어 "냉장고처럼 추운, 이런 빙판에서 하는 스포츠는 바이러스 치료에 최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더운 곳에서는 바이러스가 살지 못하니 사우나를 하라"고 말하거나 "보드카로 손을 소독하고 매일 보드카 100ml를 마시라"고 하는 등 황당한 조언을 이어갔다.
한편, 대통령이 근거 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가운데, 인구가 950만 명인 벨라루스의 확진자는 100명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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