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지원을 위해 984억 원의 재활용산업육성 융자 자금을 투입한다.
1일 환경부는 올해 2분기(4~6월) 총 984억 원 규모의 재활용산업 육성 융자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활용산업 육성 융자 자금은 경영난을 겪는 중소ㆍ중견 재활용업체를 위한 금융 지원 제도로 시설 설치 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뉜다.
재활용 장비 구매ㆍ장치 설치를 위한 시설 설치 자금은 업체당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원재료 구입비ㆍ인건비ㆍ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성장기반자금(최대 지원 한도 10억 원)과 재활용품 비축 및 보관에 드는 경비를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시장안정화자금(최대 지원 한도 10억 원)으로 나뉜다. 시장안정화자금은 이번에 신설됐다.
융자지원제도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융자 지원 조건에 해당할 경우 기업 당 최대 7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조건 등 세부사항은 오늘(1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정책자금 지원 시스템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재활용업체는 환경정책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달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심사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5월에는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최근 유가하락과 코로나19로 재활용품의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관련 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장기 저리의 재활용산업 육성자금을 조기에 확대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요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가 폐기물 재활용업체 지원을 위해 984억 원의 재활용산업육성 융자 자금을 투입한다.
1일 환경부는 올해 2분기(4~6월) 총 984억 원 규모의 재활용산업 육성 융자 자금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활용산업 육성 융자 자금은 경영난을 겪는 중소ㆍ중견 재활용업체를 위한 금융 지원 제도로 시설 설치 자금과 운전자금으로 나뉜다.
재활용 장비 구매ㆍ장치 설치를 위한 시설 설치 자금은 업체당 최대 50억 원을 지원한다.
운전자금은 원재료 구입비ㆍ인건비ㆍ연료비 등을 지원하는 성장기반자금(최대 지원 한도 10억 원)과 재활용품 비축 및 보관에 드는 경비를 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시장안정화자금(최대 지원 한도 10억 원)으로 나뉜다. 시장안정화자금은 이번에 신설됐다.
융자지원제도에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모든 융자 지원 조건에 해당할 경우 기업 당 최대 7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 조건 등 세부사항은 오늘(1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정책자금 지원 시스템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융자지원을 원하는 재활용업체는 환경정책자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이달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금융기관 심사 절차를 거쳐 빠르면 오는 5월에는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최근 유가하락과 코로나19로 재활용품의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이라며 "관련 업계가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장기 저리의 재활용산업 육성자금을 조기에 확대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요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 정부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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