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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공주시, 남공주산단 오는 5월 ‘첫삽’… 2023년 준공 ‘예정’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4-01 18:19:32 · 공유일 : 2020-04-01 20:02:46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충남 공주시가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달(3월) 25일 공주시는 검상동과 이인면 만수리 일원에 조성 중인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오는 5월 중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과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인 `남공주산업단지개발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이번 달 보상협의회 구성과 감정평가사를 선정해 본격 보상협의에 착수할 계획이다.

남공주산단은 총 73만1000m² 규모로 총 사업비 1186억 원이 투입된다. 입주 업종은 기계장비와 전자, 자동차부품, 의약, 화학 등 10여 개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60만 원대로, 계룡건설은 현재 분양에 돌입했다.

시는 행정 및 분양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계룡건설은 공사와 분양, 보상 등의 제반업무를 수행해 안정적인 사업진행과 공공성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에 서울~세종 간 제2경부고속도로와 천안~공주 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조기 분양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남공주산단 조성 기간 중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을 관리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공주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공주로의 인구 유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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