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다수의 대학교들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함에 따라 학생들이 등록금 환불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학생단체 `코로나대학생119`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지난달(3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약 50개 사립대학 재학생 550명의 등록금 및 입학금 환불 신청을 협의회 측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대학생119는 서버가 다운돼 강의를 듣지 못하거나 다른 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등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한 피해사례들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대학생119 대표는 "많은 대학이 온라인 수업 기간을 잇달아 연장하고 있는데, 수업의 질과 관련해선 교수 개개인의 재량에 맡길 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다수의 대학교들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함에 따라 학생들이 등록금 환불 등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학생단체 `코로나대학생119`는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다.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는 있지만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지난달(3월) 온라인을 통해 모집한 약 50개 사립대학 재학생 550명의 등록금 및 입학금 환불 신청을 협의회 측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대학생119는 서버가 다운돼 강의를 듣지 못하거나 다른 영상으로 수업을 대체하는 등 학습권을 보장 받지 못한 피해사례들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대학생119 대표는 "많은 대학이 온라인 수업 기간을 잇달아 연장하고 있는데, 수업의 질과 관련해선 교수 개개인의 재량에 맡길 뿐 어떤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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