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고양시가 버려지거나 베어질 예정인 나무를 모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고양 희망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고양 희망나무 심기` 사업은 각종 개발로 인해 베어져야 하거나 갈 곳 없는 나무들을 기증받아 한 곳에 심고 도심 속에 숲과 녹지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개발 지연 등의 사유로 현장에서 버려지고 폐기되던 나무들이 새롭게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아 개발현장을 방문하고 활용가치가 있는 나무를 이식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축하행사에 나무를 식재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하는 시민들에게도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재활용되거나 기증되는 나무는 킨텍스 C4부지 가장자리나 공원, 녹지 등에 식재돼 도심의 가로숲을 조성한다. 특히 시민에게 기증된 나무에는 기증자 명패를 달아 기념할 예정이다. 나무를 기증하거나, 축하행사를 맞이해 식재를 하고 싶은 시민은 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버려지거나 폐기될 위기에 처할 나무를 시민들의 참여로 도시 녹화에 재활용 하는 것은 소중한 자원 활용과 환경보전에 앞장 서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기 고양시가 버려지거나 베어질 예정인 나무를 모아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고양 희망나무 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이달 6일 밝혔다.
`고양 희망나무 심기` 사업은 각종 개발로 인해 베어져야 하거나 갈 곳 없는 나무들을 기증받아 한 곳에 심고 도심 속에 숲과 녹지를 조성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개발 지연 등의 사유로 현장에서 버려지고 폐기되던 나무들이 새롭게 재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중 수시로 접수를 받아 개발현장을 방문하고 활용가치가 있는 나무를 이식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축하행사에 나무를 식재하고 싶지만 마땅한 장소가 없어 고민하는 시민들에게도 장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렇게 재활용되거나 기증되는 나무는 킨텍스 C4부지 가장자리나 공원, 녹지 등에 식재돼 도심의 가로숲을 조성한다. 특히 시민에게 기증된 나무에는 기증자 명패를 달아 기념할 예정이다. 나무를 기증하거나, 축하행사를 맞이해 식재를 하고 싶은 시민은 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버려지거나 폐기될 위기에 처할 나무를 시민들의 참여로 도시 녹화에 재활용 하는 것은 소중한 자원 활용과 환경보전에 앞장 서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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