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년 전에 출시된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스위치`가 최근 전 세계에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신작 게임이 큰 인기를 끌기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준으로 지난 2월 초부터 스위치 본체와 `링 피트 어드벤처` 등 주변기기 공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닌텐도 현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스위치의 3년 전 당시 출고가는 36만 원으로, 올해 초까지만 해도 유통 채널에서 30만 원 초반 대의 가격을 유지했다. 그러나 공급 부족 속에 지난 2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난 3월 20일 출시된 신작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으로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전 세계 동시 출시된 지 열흘 만에 다운로드를 제외하고 실물로만 260만 장이 팔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국내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인파가 판매점 앞에 몰리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현재 국내 온라인 신품 시세 기준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60만 원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포함된 패키지는 80만 원에 이른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이용자가 무인도로 이주해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게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 `힐링 게임`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인기에 비해 공급 물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아, 스위치의 품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3년 전에 출시된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스위치`가 최근 전 세계에서 품귀 현상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신작 게임이 큰 인기를 끌기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준으로 지난 2월 초부터 스위치 본체와 `링 피트 어드벤처` 등 주변기기 공급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닌텐도 현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스위치의 3년 전 당시 출고가는 36만 원으로, 올해 초까지만 해도 유통 채널에서 30만 원 초반 대의 가격을 유지했다. 그러나 공급 부족 속에 지난 2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지난 3월 20일 출시된 신작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으로 인기가 수직 상승했다. 전 세계 동시 출시된 지 열흘 만에 다운로드를 제외하고 실물로만 260만 장이 팔린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국내에서도 구매를 원하는 인파가 판매점 앞에 몰리면서 화제를 낳기도 했다.
현재 국내 온라인 신품 시세 기준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60만 원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포함된 패키지는 80만 원에 이른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이용자가 무인도로 이주해 귀여운 동물 캐릭터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게임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는 `힐링 게임`으로 떠올랐다.
이 같은 인기에 비해 공급 물량 부족이 해소되지 않아, 스위치의 품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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