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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리2구역 재개발, 이전보다 198가구 늘어난 907가구 신축한다
repoter : 이경은 기자 ( ruddms8909@naver.com ) 등록일 : 2014-07-21 14:38:18 · 공유일 : 2014-07-21 20:01:53


[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서울 마포구 염리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이하 염리2구역)이 대형평형을 줄이고 소형평형을 늘리는 설계변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염리2구역 조합은 전체 조합원 419명 중 총 306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조합은 염리2구역 사업시행계획변경(안)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사업계획변경안을 통해 염리2구역은 본래 729가구로 계획했던 것과 달리 198가구가 늘어난 927가구를 신축하게 됐으며, 전용면적 85㎡이상에 해당되는 144가구를 12가구로 대폭 줄여 최근 수요가 높으면서 수익성이 좋은 중ㆍ소형 가구를 늘렸다.
한편, 조합은 이밖에도 이날 총회에서 ▲조합원 소유 토지 및 건축물 매수의 건 ▲자금차입방법(은행)결정 및 상환방법 대의원회 위임의 건 ▲개략적인 정보공개 동의관련 의결의 건 ▲기타안건 등을 상정해 원안 가결시켰다.
이에 한 조합원은 "염리2구역은 이미 시공자를 GS건설로 선정하는 등 사업계획변경으로 용적률 20%를 상향 시키는 내용의 건축심의까지 통과했다"며 "추후 사업시행변경인가를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창출과 명품아파트 건립을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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