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주형 공공 배달앱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의 공공 배달앱 도입은 창원시, 양산시에 이어 경남에서 3번째로 추진되는 도입이다.
시는 "소상공인은 그동안 독과점 시장구조로 편성된 민간 배달앱 시장에서 높은 수수료와 광고료를 부담한다는 점에 착안해 가칭 `배달의 진주`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달 7일 소상공인 연합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시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진주형 배달앱 도입을 논의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달업체에서 수수료 체계를 바꿔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수수료ㆍ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진주형 공공 배달앱을 제작해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의 한 지자체에서도 같은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 배달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지역 화폐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 `배달서구` 이용 업체를 12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배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진주형 공공 배달앱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의 공공 배달앱 도입은 창원시, 양산시에 이어 경남에서 3번째로 추진되는 도입이다.
시는 "소상공인은 그동안 독과점 시장구조로 편성된 민간 배달앱 시장에서 높은 수수료와 광고료를 부담한다는 점에 착안해 가칭 `배달의 진주`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달 7일 소상공인 연합회, 전통시장 상인연합회는 시와 함께 긴급 간담회를 열고 진주형 배달앱 도입을 논의했다.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달업체에서 수수료 체계를 바꿔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수수료ㆍ광고료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 배달앱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시는 이러한 소상공인들의 요구를 반영한 진주형 공공 배달앱을 제작해 도입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의 한 지자체에서도 같은 이유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 배달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인천 서구는 지역 화폐와 연계한 배달 서비스 `배달서구` 이용 업체를 12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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