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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연예] ‘집단 성폭행’ 정준영 2심 징역 7년 구형… “평생 반성할 것”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4-10 18:19:39 · 공유일 : 2020-04-10 20:01:58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집단 성폭행과 불법 촬영ㆍ성관계 동영상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과 최종훈이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검찰이 이를 기각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고 나섰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9일 오후 3시에 열린 2심 공판에서 정준영은 징역 7년을, 최종훈은 징역 5년을 구형한 바 있다. 이번 공판은 당초 지난 2월 27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증인 불참으로 지난달(3월) 19일과 이날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검찰은 서울고등법원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열린 정준영과 최종훈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항소를 기각해달라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생활 노출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공동 피고인 신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된 피고인 신문은 휴정을 거쳐 오후 7시가 넘어서야 끝이 났다.

최후 진술에서 정준영은 "평생 반성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간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하면서 살아가겠다.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준영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5월) 7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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