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강남 유흥업소 `ㅋㅋ&트렌드`로부터 고객 장부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해당 업소로부터 고객 장부를 받아 강력한 자율적 격리와 검사 안내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건물 내 폐쇄회로(CCTV)는 라이브로 되는 것은 있었지만, 녹화는 안 돼 있었다"며 "업소 인근 다른 건물의 CCTV 영상 확보, 이동통신사 협조를 통한 업소 인근 기지국 통신 정보 확인 등 방문자 확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여자 종업원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시 전체 유흥업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 룸살롱ㆍ클럽ㆍ콜라텍 등 422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일 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함께 강남역 주변 룸살롱 두 곳을 찾아 점검하면서 "유흥업소 영업중지에 따른 보상 계획은 없다"며 "아주 영세한 업소의 경우 서울시나 정부의 긴급생활지원 등 일반적 기준에 따라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해당 조치를 어긴 것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13일 현재 미국의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85만2652명, 사망자는 11만4208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만425명(사망 2만210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서 스페인 16만6831명(사망 1만7209명), 이탈리아 15만6363명(사망 1만9899명), 프랑스 13만2591명(사망 1만4393명), 독일 12만7854명(사망 3022명), 영국 8만4279명(사망 1만612명) 순이다. 우리나라는 1만512명(사망 214명)으로 세계에서 19번째다.
[아유경제_박휴선 기자] 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강남 유흥업소 `ㅋㅋ&트렌드`로부터 고객 장부를 받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일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해당 업소로부터 고객 장부를 받아 강력한 자율적 격리와 검사 안내를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건물 내 폐쇄회로(CCTV)는 라이브로 되는 것은 있었지만, 녹화는 안 돼 있었다"며 "업소 인근 다른 건물의 CCTV 영상 확보, 이동통신사 협조를 통한 업소 인근 기지국 통신 정보 확인 등 방문자 확인 방법 등에 대해서는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여자 종업원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 시 전체 유흥업소에서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8일 룸살롱ㆍ클럽ㆍ콜라텍 등 422개 업소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10일 밤 정순균 강남구청장과 함께 강남역 주변 룸살롱 두 곳을 찾아 점검하면서 "유흥업소 영업중지에 따른 보상 계획은 없다"며 "아주 영세한 업소의 경우 서울시나 정부의 긴급생활지원 등 일반적 기준에 따라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해당 조치를 어긴 것이 적발되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된다.
한편, 13일 현재 미국의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185만2652명, 사망자는 11만4208명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만425명(사망 2만210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서 스페인 16만6831명(사망 1만7209명), 이탈리아 15만6363명(사망 1만9899명), 프랑스 13만2591명(사망 1만4393명), 독일 12만7854명(사망 3022명), 영국 8만4279명(사망 1만612명) 순이다. 우리나라는 1만512명(사망 214명)으로 세계에서 1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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