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 발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목이 쏠린다.
특허청은 오늘(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인 일명 `K-워크스루`를 개발한 발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특허청이 워크스루 발명자들과 개별적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대전청사 14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워크스루 기술이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선보인 이래, 특허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의 신속한 국내ㆍ외 특허출원, 양산체계 구축 및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내 특허출원을 지원해 현재 모든 워크스루 기술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해외 출원을 위한 권리화 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또한, 발명자들이 워크스루 장비 생산가능 기업 연결과 수출을 위한 품질 인증 및 해외 수출 지원 등을 요청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력해 생산기업을 발굴하고 `브랜드 K` 인증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명자들은 그간 특허청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워크스루 기술의 개선ㆍ발전은 물론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추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밝혔다.
발명자들은 특허권을 획득하더라도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인 만큼 해당 기술의 독점보다는 개도국 기술지원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널리 활용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고, 이에 따라 특허청과 발명자들은 워크스루 기술 관련 지재권의 공적 활용과 개선ㆍ발전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박 청장은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에 대한 `K-워크스루` 브랜드화를 제안해 발명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향후 해외로 진출하는 워크스루 장비에 `K-워크스루` 브랜드를 달게 되면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의 우수성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특허청(청장 박원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 발명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이목이 쏠린다.
특허청은 오늘(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인 일명 `K-워크스루`를 개발한 발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특허청이 워크스루 발명자들과 개별적으로 지식재산권 보호 및 해외 진출 지원을 진행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대전청사 14층 회의실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워크스루 기술이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선보인 이래, 특허청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의 신속한 국내ㆍ외 특허출원, 양산체계 구축 및 해외 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한국형 워크스루 기술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내 특허출원을 지원해 현재 모든 워크스루 기술이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해외 출원을 위한 권리화 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또한, 발명자들이 워크스루 장비 생산가능 기업 연결과 수출을 위한 품질 인증 및 해외 수출 지원 등을 요청함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력해 생산기업을 발굴하고 `브랜드 K` 인증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발명자들은 그간 특허청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워크스루 기술의 개선ㆍ발전은 물론 해외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추가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밝혔다.
발명자들은 특허권을 획득하더라도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인 만큼 해당 기술의 독점보다는 개도국 기술지원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널리 활용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고, 이에 따라 특허청과 발명자들은 워크스루 기술 관련 지재권의 공적 활용과 개선ㆍ발전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박 청장은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에 대한 `K-워크스루` 브랜드화를 제안해 발명자들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향후 해외로 진출하는 워크스루 장비에 `K-워크스루` 브랜드를 달게 되면 한국형 워크스루 장비의 우수성을 보다 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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