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재필 기자] 내달까지 주요 사업지 시공자 입찰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어서 여름 휴가철이 무색할 정도로 도시재정비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보통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휴가철 성수기라 시공자 선정이 쉽지 않은 관계로 입찰시장이 한산한 편인데 올해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상아3차아파트(이하 상아3차), 양천구 목1구역,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 등이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물량으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과 광명 철산주공8ㆍ9단지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아3차, `현대건설 vs GS건설 vs 현대산업개발` 3파전 예상
우선 초유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곳은 상아3차아파트다.
오는 29일 입찰마감이 예정된 이곳은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이 입찰을 준비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의 응찰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는 또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은 상아3차 수주전에서 철수했다는 소문이 흐르고 있다고 귀띔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참가한 9개 건설사 중 앞선 5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홍보전을 펼치는 등 `빅매치`가 예상됐으나 3파전으로 정리가 되는 분위기다.
본보 편집인인 육근호 정비기획원 원장은 "올여름 가장 치열한 수주 대전이 펼쳐질 곳을 상아3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의 `빅매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목1구역, 대우건설 對 롯데건설… 광명 철산주공7단지 박빙 예고
목1구역 역시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곳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대우건설 ▲롯데건설 ▲SK건설이 맞붙게 된 것.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벌어진 신반포6차 재건축 수주전에 이어 또 다시 저가 입찰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목동 632-1 일대에 405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 공사 금액은 850억원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달 말에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과 광명 철산주공7단지 입찰이 진행된다.
금광1구역은 현설에 18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던 곳으로 이곳 역시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입찰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철산주공7단지 역시 14개 건설사가 현설에 참여할 정도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오는 28일 입찰마감이 진행된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초에는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곳은 사업 방식을 확정지분제에서 도급제로 전환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역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곳이다.
이번이 3번째 입찰이지만 앞서 열린 현설에 11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 성사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보통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휴가철 성수기라 시공자 선정이 쉽지 않은 관계로 입찰시장이 한산한 편인데 올해는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 상아3차아파트(이하 상아3차), 양천구 목1구역, 경기 광명시 철산주공7단지 등이 초박빙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물량으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 의왕시 내손다구역과 광명 철산주공8ㆍ9단지 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아3차, `현대건설 vs GS건설 vs 현대산업개발` 3파전 예상
우선 초유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는 곳은 상아3차아파트다.
오는 29일 입찰마감이 예정된 이곳은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등이 입찰을 준비 중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의 응찰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는 또 포스코건설과 대림산업은 상아3차 수주전에서 철수했다는 소문이 흐르고 있다고 귀띔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이하 현설)에 참가한 9개 건설사 중 앞선 5개 건설사가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홍보전을 펼치는 등 `빅매치`가 예상됐으나 3파전으로 정리가 되는 분위기다.
본보 편집인인 육근호 정비기획원 원장은 "올여름 가장 치열한 수주 대전이 펼쳐질 곳을 상아3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며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의 `빅매치`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목1구역, 대우건설 對 롯데건설… 광명 철산주공7단지 박빙 예고
목1구역 역시 초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곳 재건축 시공권을 놓고 ▲대우건설 ▲롯데건설 ▲SK건설이 맞붙게 된 것.
오랜 기간 공을 들여온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입찰에 참여해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벌어진 신반포6차 재건축 수주전에 이어 또 다시 저가 입찰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목동 632-1 일대에 405가구를 신축하는 것으로, 예상 공사 금액은 850억원이다. 지하철 9호선 등촌역이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달 말에 경기 성남시 금광1구역과 광명 철산주공7단지 입찰이 진행된다.
금광1구역은 현설에 18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관심이 집중됐던 곳으로 이곳 역시 대형 건설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어 입찰 성사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철산주공7단지 역시 14개 건설사가 현설에 참여할 정도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은 곳으로 오는 28일 입찰마감이 진행된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SK건설 등이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초에는 경기 안산시 군자주공5단지 재건축 입찰이 예정돼 있다. 이곳은 사업 방식을 확정지분제에서 도급제로 전환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역시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곳이다.
이번이 3번째 입찰이지만 앞서 열린 현설에 11개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 성사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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