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 정상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정점을 넘어섰다"면서 "이달 중 일부 주에서 경제 활동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존스홉킨스 통계에 따르면 16일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3만9664명이며, 사망자는 3만985명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세계 1위에 이른다.
성급한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위험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는 "경제를 닫아도 죽음이 이어질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주지사들과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경제 정상화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매사추세츠 등 7개 주가 트럼프 대통령에 반발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대통령이기 때문에 각 주에 코로나19와 관련 봉쇄 조치 해제를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쿠오모 주지사는 독립을 원하는 것 같다"며 "그의 말대로 되는 일은 절대 그런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이날 200만 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기준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6만4668명이며, 사망자수는 13만7108명이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제 정상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수가 정점을 넘어섰다"면서 "이달 중 일부 주에서 경제 활동 재개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존스홉킨스 통계에 따르면 16일까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3만9664명이며, 사망자는 3만985명으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세계 1위에 이른다.
성급한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위험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는 "경제를 닫아도 죽음이 이어질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주지사들과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경제 정상화 문제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특히,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로드아일랜드,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매사추세츠 등 7개 주가 트럼프 대통령에 반발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쿠오모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아니라 대통령이기 때문에 각 주에 코로나19와 관련 봉쇄 조치 해제를 명령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터에 "쿠오모 주지사는 독립을 원하는 것 같다"며 "그의 말대로 되는 일은 절대 그런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이날 200만 명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 기준 전 세계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6만4668명이며, 사망자수는 13만7108명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