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경은 기자] 최근 경북 구미시 공단주공4단지 재건축 과정에서 정비사업조합 측 용역 업체 직원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임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구미시 공단주공4단지 내 비대위 사무실에서 조합 측 용역 업체 직원인 A씨가 비대위 임원 B씨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비대위 측은 재건축사업 과정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조합의 사업성 등 개선 사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용역 업체 직원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사무실에서 혼자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데 조합 측 용역 업체 직원 A씨 등 2명이 갑자기 들어와 폭언을 하며 얼굴 등을 때렸다"며 고소장과 함께 병원 진단서를 재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주민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잘해 보자고 한 것인데 다소 물의가 따른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들의 진술이 상반된 상황인 만큼 목격자 등을 불러 폭행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공단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 측은 이달 초 정비구역 변경지정과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신청한 상태로, 추후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 8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11시쯤 구미시 공단주공4단지 내 비대위 사무실에서 조합 측 용역 업체 직원인 A씨가 비대위 임원 B씨를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고 최근 밝혔다.
비대위 측은 재건축사업 과정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조합의 사업성 등 개선 사항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용역 업체 직원이 폭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사무실에서 혼자 서류를 작성하고 있는데 조합 측 용역 업체 직원 A씨 등 2명이 갑자기 들어와 폭언을 하며 얼굴 등을 때렸다"며 고소장과 함께 병원 진단서를 재출했다.
이에 대해 A씨는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주민이 살기 좋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잘해 보자고 한 것인데 다소 물의가 따른 것 같다"고 해명했다.
구미경찰서 관계자는 고소인과 피고소인들의 진술이 상반된 상황인 만큼 목격자 등을 불러 폭행 사건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공단주공4단지 재건축 조합 측은 이달 초 정비구역 변경지정과 교통환경영향평가 등을 신청한 상태로, 추후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 82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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