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첫 번째 인체 임상 시험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마인츠에 본사를 둔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로부터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독일의 이번 코로나19 임상 시험에는 만 18세~55세의 시민 200명이 참여한다. 해당 백신 후보 물질은 미국의 제약업체 화이자와 공동 개발하며, 미국에서도 허가가 나는 대로 임상 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시험의 첫 결과는 올해 6월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독일 보건 당국은 "올해 안에 일반 대중에게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 허가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당국은 대신 마스크를 보완책으로 선택했다.
독일 정부는 이달 20일 작센주를 시작으로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브레멘을 제외한 15개 주가 공공 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결정했다. 일반 상점과 학교, 종교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열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가 방어막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23일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62만9801명, 사망자는 18만3454명이다. 여전히 미국의 확진 환자가 84만2629명(사망 4만6784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스페인 20만8389명(사망 2만1717명), 이탈리아 18만7327명(사망 2만5085명), 프랑스 15만7135명(사망 2만1373명) 순이다. 우리나라는 확진자 순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27번째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독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첫 번째 인체 임상 시험이 이뤄지게 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독일 남서부 마인츠에 본사를 둔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로부터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독일의 이번 코로나19 임상 시험에는 만 18세~55세의 시민 200명이 참여한다. 해당 백신 후보 물질은 미국의 제약업체 화이자와 공동 개발하며, 미국에서도 허가가 나는 대로 임상 시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상 시험의 첫 결과는 올해 6월 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독일 보건 당국은 "올해 안에 일반 대중에게 접종이 가능한 백신이 허가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당국은 대신 마스크를 보완책으로 선택했다.
독일 정부는 이달 20일 작센주를 시작으로 독일 16개 연방주 가운데 브레멘을 제외한 15개 주가 공공 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결정했다. 일반 상점과 학교, 종교 시설 등을 순차적으로 열기로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마스크가 방어막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편, 23일 존스홉킨스대학교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262만9801명, 사망자는 18만3454명이다. 여전히 미국의 확진 환자가 84만2629명(사망 4만6784명)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스페인 20만8389명(사망 2만1717명), 이탈리아 18만7327명(사망 2만5085명), 프랑스 15만7135명(사망 2만1373명) 순이다. 우리나라는 확진자 순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27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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