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지난 27일 강남 한강변 재건축의 대표 주자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득천, 이하 조합)이 정비계획 변경(안) 보고,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등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는 성공 재건축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2188명 중 1484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상가협의회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제5호 `상가협의회 독립정산제 업무협약서 체결의 건` ▲제6호 `상가협의회 구성, 자금 대여, 결산 등 승인의 건` ▲제7호 `상가협의회 창립총회 홍보 인건비 지급 승인의 건` 등 총 7개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중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 삼창ㆍ제일ㆍ가온 컨소시엄과 기호 2번 미래새한ㆍ나라ㆍ하나 감정평가법인 컨소시엄 2곳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경과보고 ▲정비계획 변경(안) 보고(「경관법」 시행에 따른 경관심의 포함) ▲외부 감사인의 감사 보고서(조합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까지) ▲2013년도 조합 회계ㆍ결산보고 및 감사 보고 등이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불이 붙은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주구 조합 관계자는 "우리 단지는 경관법 시행에 따라 심의 대상에 올라 경관심의를 진행 중에 있다. 경관심의에서는 층수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조합에서도 신반포1차(서울 서초구ㆍ재건축)와 같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허용되는 용적률 이하에서 건폐율, 일조권 등 다양한 건축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한강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유경제=이화정 기자] 지난 27일 강남 한강변 재건축의 대표 주자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득천, 이하 조합)이 정비계획 변경(안) 보고,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등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는 성공 재건축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2188명 중 1484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조합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2호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상가협의회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4호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 ▲제5호 `상가협의회 독립정산제 업무협약서 체결의 건` ▲제6호 `상가협의회 구성, 자금 대여, 결산 등 승인의 건` ▲제7호 `상가협의회 창립총회 홍보 인건비 지급 승인의 건` 등 총 7개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중 감정평가업자 선정의 건에서는 기호 1번 삼창ㆍ제일ㆍ가온 컨소시엄과 기호 2번 미래새한ㆍ나라ㆍ하나 감정평가법인 컨소시엄 2곳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경과보고 ▲정비계획 변경(안) 보고(「경관법」 시행에 따른 경관심의 포함) ▲외부 감사인의 감사 보고서(조합 설립추진위원회에서 조합으로 인계되기 전까지) ▲2013년도 조합 회계ㆍ결산보고 및 감사 보고 등이 이뤄졌다.
지난해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불이 붙은 반포주공1단지 1ㆍ2ㆍ4주구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반포주공1단지 1ㆍ2ㆍ주구 조합 관계자는 "우리 단지는 경관법 시행에 따라 심의 대상에 올라 경관심의를 진행 중에 있다. 경관심의에서는 층수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조합에서도 신반포1차(서울 서초구ㆍ재건축)와 같이 특별건축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허용되는 용적률 이하에서 건폐율, 일조권 등 다양한 건축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더 많은 주민들이 한강변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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