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유입경로인 인천공항 직원들 중에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이목이 쏠린다.
24일 현재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직원 7만여 명 중에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게 공항의 설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해외 유입 확진 환자 수는 총 1006명으로 전체 확진 환자의 9.4%에 달했지만, 정작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이 비결은 방역 원칙을 잘 준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 지침에 따라 공항 내부 소독을 꾸준히 실시하고 손을 잘 씻은 덕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게 직원들의 의견이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청소만 하던 환경미화원 1200여 명을 방역 작업에 투입하고 직원들 전체가 발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은 정해진 동선과 시설로만 다니도록 조치했다.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덕에 유동인구가 많더라도 방역 원칙만 잘 준수하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인천공항이 보여주고 있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유입경로인 인천공항 직원들 중에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이목이 쏠린다.
24일 현재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직원 7만여 명 중에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는 게 공항의 설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해외 유입 확진 환자 수는 총 1006명으로 전체 확진 환자의 9.4%에 달했지만, 정작 인천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 중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이 비결은 방역 원칙을 잘 준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 지침에 따라 공항 내부 소독을 꾸준히 실시하고 손을 잘 씻은 덕에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는 게 직원들의 의견이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가 확산되자 청소만 하던 환경미화원 1200여 명을 방역 작업에 투입하고 직원들 전체가 발열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들은 정해진 동선과 시설로만 다니도록 조치했다.
확진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덕에 유동인구가 많더라도 방역 원칙만 잘 준수하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인천공항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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