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사회 > 사회일반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사회] 태양광 펭귄, 천연 가습기…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신청접수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4-27 14:48:20 · 공유일 : 2020-04-27 20:01:55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 신청 접수를 이달 28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으로 교구를 배송해 진행하며 완성품 기부 시에는 봉사활동 1시간이 부여된다.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은 학년 별 수준을 고려해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 `정화이끼로 천연 가습기 액자 만들기`,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펭귄 만들기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에게 권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끼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붙여 천연 가습기 액자를 만드는 `정화이끼로 천연 가습기 액자 만들기` 활동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추천된다.

집에 있는 헌 양말을 재활용하는 `헌 양말로 새 컵받침 만들기`는 학년 구분 없이 모두에게 추천되는 체험 활동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선착순 100명에게 만들기 교구가 제공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청소년들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찾아가는 에너지 체험활동에 참여해 무료함을 달래는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