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국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신음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모두 어느 정도 진정세에 들어선 양상이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6일ㆍ현지시간) 기준 96만 명을 돌파하며 100만 명 선을 넘보고 있다. 이번 주 내로 100만 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1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6만4937명으로,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296만5363명)의 32.5% 수준이다. 사망자는 5만48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조지아ㆍ오클라호마주 등 일부 주의 경우 미용실과 체육관 등 일부 업종이 영업 재개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뉴욕주도 오는 5월 15일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발표한 단계적 재가동 계획에 따르면 ▲1단계 제조업ㆍ건설업 활동 중 저위험 사업 ▲2단계 사업의 필수성ㆍ위험성에 따라 재가동 확장 등을 골자로 경제활동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26일 기준 21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오늘(27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크루즈선에 탑승한 감염자를 포함해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153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 13일 이후 13일 만이다. 사망자는 12명 늘어나 385명이 됐다.
일본 또한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내에서 가장 피해가 심했던 도쿄도에서는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도 13일 만의 일이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미국과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신음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모두 어느 정도 진정세에 들어선 양상이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26일ㆍ현지시간) 기준 96만 명을 돌파하며 100만 명 선을 넘보고 있다. 이번 주 내로 100만 명 선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1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6만4937명으로, 이는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296만5363명)의 32.5% 수준이다. 사망자는 5만4810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미국에서는 조지아ㆍ오클라호마주 등 일부 주의 경우 미용실과 체육관 등 일부 업종이 영업 재개에 나섰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뉴욕주도 오는 5월 15일부터 경제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가 발표한 단계적 재가동 계획에 따르면 ▲1단계 제조업ㆍ건설업 활동 중 저위험 사업 ▲2단계 사업의 필수성ㆍ위험성에 따라 재가동 확장 등을 골자로 경제활동을 단계적으로 재개할 방침이다.
일본의 경우 지난 26일 기준 21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오늘(27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크루즈선에 탑승한 감염자를 포함해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4153명을 기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낮아진 것은 지난 13일 이후 13일 만이다. 사망자는 12명 늘어나 385명이 됐다.
일본 또한 어느 정도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내에서 가장 피해가 심했던 도쿄도에서는 7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것도 13일 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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