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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사회] 경기도시공사, 무형문화재 명맥 잇는다… 1200만 원 ‘후원’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4-28 18:02:03 · 공유일 : 2020-04-28 20:02:49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국가무형문화재 계승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전승 취약종목으로 멸실 위기에 처한 국가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계승을 위해 후원금 1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발탈`은 발에 탈을 씌운 발탈꾼과 어릿광대가 재담을 주고받으며 민요ㆍ판소리ㆍ무가 등을 구연하는 우리나라 전통 공연으로, 2016년 문화재청에서 긴급보호 대상으로 지정됐다.

공사는 2018년 첫 후원을 시작으로 3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예능종목 무형문화재의 전승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공사의 후원은 문화재 계승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장은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후원활동 이외에도 문화재 정화활동과 도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 대한 지역문화재 체험프로그램 지원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16년 지방공기업 최초로 `문화재지킴이 우수활동`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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